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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할리곤스 미스터톰슨; 마담 보바리; 화양연화; 박지나 작가
    BOOK | DWELL | REVIEW | STUFF

    펜할리곤스 미스터톰슨; 마담 보바리; 화양연화; 박지나 작가

    Byejeongmin July 24, 2025July 24, 2025

    펜할리곤스 향수 스코틀랜드 방문했다가 귀국길에 산 것들 중 하나가 펜할리곤스 포트레이트 시리즈다. 이 시리즈 매력은 캐릭터가 죽으면 단종되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는 거다. 향이 가지는 매력과 스토리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단번에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좋다. 펜할리곤스는 니치 향수 브랜드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데 라인업이 지나치게 다양해서 신기할 정도이다. 아무리 향수만 만드는 브랜드라도 이렇게까지 다양하게 어떻게 개발하고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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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순하지 않은 여름; 뮤지엄산 곰리; 희랍어시간
    BOOK | DWELL | REVIEW

    단순하지 않은 여름; 뮤지엄산 곰리; 희랍어시간

    Byejeongmin July 21, 2025July 21, 2025

    여름의 풍경은 싱그럽기도 하고 으리으리하기도 하다. 자연의 지배를 받기에 이런 햇살과 이런 온도라면 사람은 그저 유유자적하고 넉넉할 것 같은데 올해 여름은 특별할 정도로 감각이 예민하게 느껴진다. 오랜만에 뮤지엄 산에 다녀왔다. 명상관을 처음 들어갔는데 소리 파형을 온몸으로 느끼는 기분은 공간이 주는 감흥에 비할바가 아니었다. 여름의 뙤약볕이 묘하게 느껴지는 공기도 좋았다. 기획전시 곰리전은 특별했다. 전세계에서 최초로 안도타다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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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옳다는 게 위로가 된다
    DWELL

    옳다는 게 위로가 된다

    Byejeongmin July 13, 2025July 15, 2025

    사람은 취약하다. 사람의 취약성을 아끼는 마음은 그러나 때로는 내 취약함을 합리화하는 방패가 되기도 한다. 유혹에 약할 수도 있고 의지가 약할 수도 있다. 순간의 즐거움을 가장 우선 순위에 놓고 사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더 많은 책임을 요한다. 사람은 상황 속 자신의 모습을 평가하는 재능이 있다. 미울지 고울지 속일 수는 있어도 스스로는 끝끝내 안다. 취약한 사람의 본성을 마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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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AACI 2025에 다녀왔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PROFESSION

    EAACI 2025에 다녀왔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Byejeongmin June 30, 2025June 30, 2025

    매년 열리는 유럽알레르기면역학회 EAACI 참석은 펠로우 때 이후로 빠지는 법이 없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hybrid로만 건성건성 fu 하다가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참석했다. 학회도 오랜만이고 유럽도 오랜만이었다. 유럽의 분위기라는 게 있듯, 유럽 학회만의 연구 분위기가 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런 무드에서 내가 취해야할 자세를 생각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회장에서 정경용 박사님 만났고 호두 재조합 항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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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비통x무라카미 마지막 챕터, 체리 컬렉션 스피디 픽업하러 도산 스토어 방문
    REVIEW | STUFF

    루이비통x무라카미 마지막 챕터, 체리 컬렉션 스피디 픽업하러 도산 스토어 방문

    Byejeongmin May 23, 2025May 23, 2025

    도산 스토어 희진씨에게 체리 스피디 20 예약 했던 게 한달쯤 되었으려나, 오늘은 픽업 예약일이었다. 매장 안에는 유난히 외국인 손님들이 많았다. 즐거운 압구정. 일층 눈을 사로잡은 건 데님 키폴과 샌달. 데님 키폴 일일히 자수 놓은 모습이 예뻤다. 샌달은 오브제처럼 둬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예뻤지만 신을 수는 없을 것 같은 그런… 무용하나 아름다운 것의 끝이었다. 아티스트 콜라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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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 2일 짧게 대구; 딥커피, 잠석레스토랑, 빈티지옷가게, 제일콩국, 롤러커피
    EXPLORE | LOCAL

    1박 2일 짧게 대구; 딥커피, 잠석레스토랑, 빈티지옷가게, 제일콩국, 롤러커피

    Byejeongmin May 7, 2025May 9, 2025

    여행 아닌 대구 여행기다. 부모님을 뵈러 오랜만에 내려갔다. 명절에는 잘 안 가서 딱 일 년 만인 것 같다. 젬스랑 같이 간 거는 더 오랜만이기도 한데 이번엔 애초에 나만 부모님 댁에 들르고 젬스랑은 그 외 시간 따로 작은 여행을 해보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더 좋았다. 모두가 함께 한 대구, 어디에 가야 밥을 먹나요? 제냐가 노견이 되면서 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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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가드닝과 학회에 바빴던 4월
    DWELL

    봄, 가드닝과 학회에 바빴던 4월

    Byejeongmin April 29, 2025April 30, 2025

    봄은 봄, 4월 사월이 되자 느티나무에 새 잎이 올라왔다. 비가 온 다름 날 갑자기 모든 가지마다 올라오는 새 잎들에 여러번 맞이 했던 봄이지만 아름다움이 생소한 수준이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봄이라 살랑이는 연두 잎들이 참 아름다웠다. 정원에 찾아온 4월 내가 심어놓은 것이 많은 정원이니 겨우내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가 다시 올라오는 새싹에 반가움이 무한정이다. 여기엔 쟤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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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9박 10일: 포지타노-나폴리-피렌체-파르마
    ABROAD | EXPLORE

    이탈리아 9박 10일: 포지타노-나폴리-피렌체-파르마

    Byejeongmin February 27, 2025May 7, 2025

    여섯번째 이탈리아 여행이다. 예정되었던 미국 학회 일정이 너무 타이트하고 완전히 지쳐 휴가로 전환하고 다녀왔다. 어느날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끊었고 여정을 chatGPT랑 의논해서 결정했다. 그리고 어느날 밤 숙소를 환불불가로 모조리 예약하는 걸로 확정했다 포지타노 1박 랜딩 후 밀란 말펜사 공항 쉐라톤에서 자고 일어나 새벽 나폴리행 비행기를 탔다. Europcar에서 렌트한 피아트 수동차를 픽업했다. 꼬불꼬불 아슬아슬한 길을 따라 아말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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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주요 연구 실적들
    PROFESSION

    2024년 주요 연구 실적들

    Byejeongmin February 5, 2025May 7, 2025

    어수선한 상황에서 주저자로 원저 세개를 냈고 두개는 출간이 되었고 한개는 출간을 앞두고 있다. 논평 한개를 냈고 출간을 앞두고 있다. 공저자로 한개의 원저가 출간이 되었다. 1. 식품알레르기 소아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 특성 AAIR :: 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 2. 식품라벨의 혼합 위험 알림 사용이 옳은가? :: JKMS ::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3.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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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년 1월의 독서: 면도날, 12.12 쿠데타와 나, 일류의 조건,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BOOK | REVIEW

    25년 1월의 독서: 면도날, 12.12 쿠데타와 나, 일류의 조건,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Byejeongmin January 30, 2025April 29, 2025

    면도날, 서머싯 몸 작가 1인칭 시점으로 세계대전 후, 경제공황을 지나는 시점의 인물들이 그려진다. 옛 시대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각기 다른 삶이 묘사되는 모습에서 요즘의 나와 주변 인물들과 대입되는 면들이 많이도 보였다. 고전답다. 사람의 이런 저런 모습을 많이 보고 겪은 지금의 내게, 고전 소설은 과거보다 더 와닿는 면이 있다. 보여지는 시대인 것은 그때도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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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먼 4박 5일; 연화공원, 중산로, 샤먼대학, 구랑위, 토루
    ABROAD | EXPLORE

    샤먼 4박 5일; 연화공원, 중산로, 샤먼대학, 구랑위, 토루

    Byejeongmin January 2, 2025April 28, 2025

    여정 Day 1. 체크인 & 중산로 걷기 한적한 샤먼 공항에 내려 샤먼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 체크인 했다. 여행의 시작은 중산로. 중산로 보행자길은 샤먼의 가장 오래된 상업거리이고 야경이 좋아보여서 새벽부터 출국할 첫날 시작으로 적절했다. 구성은 교토 상점거리 같기도 한데 분위기와 건축양식과 시대가 혼재되어 아방가르드하다. 음악같은 언어와 향신료의 향, 시끌벅적 함께 보내는 중국만의 매력이 뿜뿜인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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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의 것들; 샬리마, 정원의 쓸모, 컨버스 무브 하이, 옐로우 플러스
    REVIEW | STUFF

    요즘의 것들; 샬리마, 정원의 쓸모, 컨버스 무브 하이, 옐로우 플러스

    Byejeongmin November 15, 2024April 29, 2025

    향수겔랑 샬리마를 두달 내내 뿌린것 같은데 계속 이것만 손이 간다. 오죽하면 더울때도 간혹 뿌렸던 내 최애 중에 최애. 올해 출시한 샬리마 밀레지움 자스민을 최근 추가했다. 둘은 탑노트만 비슷할 뿐 완전히 다르다. 잔향은 특히 완전히 다르다. 꽃인데 꽃이 아닌 샬리마 자스민. 한달은 뿌려봐야 호불호 와닿는 게 겔랑 하우스인데 이틀 지났을 뿐인데도 너~~~무 좋은거… 화성 가서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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