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와타나베 이타루의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지난 주말 원주 시골 마을에 위치한 북카페인 터득골에 아점을 먹으러 갔었다. 햇빛과 녹음이 아름다웠던 공간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으며 이 책 저 책 읽다가 고른 와타나베 이타루의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라는 긴 제목의 책이다. 최근 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도 받았던 ‘삶의 가치’에 대한 화두가 이 책에도 녹아있다. 사실 터득골에서도 같은 화두를 제시받은 느낌이었으니 반복된 간접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