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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도 방문할 호치민 여행지와 맛집 리스트
긴 겨울의 브레이크 삼아 방문한 호치민. 잠재력 있는 국가의 제1 경제 도시인 호치민엔 아주대병원으로 박사 과정 연수를 온 알레르기 전문의가 두 분 계셔서 가는 길에 연락을 했다. 첫날 호치민의 명소가 가득한 1군을 걸어 선생님의 단골집에서 오징어 국수를 먹으면서 오리엔테이션 받는 것으로 시작한 호치민 여행. 우리는 3박 4일을 머물렀다. 맛집 가장 우선 시작해야 할 컨텐츠는 맛집이라고…

일본 9월 6박 7일; 홋카이도, 삿포로, 오타루, 노보리베츠, 도야호수
추석 연휴에 홋카이도에 휴가를 다녀왔다. 티케팅때도 예상하지 못했는데 우리나라 추석이 너무 더웠던 터에 뜻하지 않게 피서가 된 휴가였다. 여정 홋카이도는 처음이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욕심 내기 보다는 휴가에 적절한 수준으로 이동거리를 짧게 잡았다. 삿포로 2박-오타루 1박-노보리베츠 1박-도야 1박-삿포로 1박. 이렇게 6박 7일을 계획했다. 호텔 늘 아고다로 예약하는 편이다. 스스키노 그랑벨에서 2박을 했는데 큰 방이라고 예약했는데도…

강진, 에어비앤비 스테이
+ 강진 에어비엔비 강진에는 호텔이 없다. 대신 옛 귀족 문화가 번성했던 고장으로 잘 보존된 고택들이 여럿 있다. 우연히 에어비앤비에서 고택에서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보고 숙소를 예약한 게 먼저였고 그렇게 강진을 가게 되어 추석 전날들을 보냈다. 읍내 시장에서 떡도 사먹고, 전어 한상 차림도 경험했다. 보름달이 되어가는 강진항 바다 노을도 보았다. 지역의 특별히 맛난 무화과도 잔뜩…

브롬톤, 테슬라, 라이카를 데려간 제주 서부 일주일
제주는 코로나 시대에 들어와 중국에서 온 관광객이 많이 줄어든 대신 도시를 떠나고 싶고 이국적 정취를 느끼고픈 한국인들이 어느때보다 많이 찾는 여행지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원도로 이사온지 채 몇년이 되지 않아서 제주도를 여행지로 떠올리기는 쉽지 않았던 지난 몇년이다. 해가 바뀌었고 휴가는 써야했다. 구정 연휴 쯔음 1주일 조금 넘게 쉴 수 있게 되었고 부부톤을 장만한 터라 긴…

샤먼 4박 5일; 연화공원, 중산로, 샤먼대학, 구랑위, 토루
여정 Day 1. 체크인 & 중산로 걷기 한적한 샤먼 공항에 내려 샤먼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 체크인 했다. 여행의 시작은 중산로. 중산로 보행자길은 샤먼의 가장 오래된 상업거리이고 야경이 좋아보여서 새벽부터 출국할 첫날 시작으로 적절했다. 구성은 교토 상점거리 같기도 한데 분위기와 건축양식과 시대가 혼재되어 아방가르드하다. 음악같은 언어와 향신료의 향, 시끌벅적 함께 보내는 중국만의 매력이 뿜뿜인 거리에서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