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질화 되고 있는 오스테오스펄멈

오스테오스펄멈은 다년초이다. 아래쪽이 목질로 자라서 둔덕을 이루며 자라기도 하고 덩굴처럼 옆으로 기면서 자라기도 한다. 꽃의 색깔은 짙은 보라색과 옅은 보라색, 핑크, 자색, 노란색, 흰색, 흰색과 보라색이 섞여 있는 것 등 다양한데 우리 아이는 짙은 보라색이다. 데이지처럼 생긴 꽃이 꽤 오랫동안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첫해의 모습. 첫해에도 6월-9월까지 꽃이 폈다.

여름 더위에 힘들어한다. 직광을 피해 양지바른 곳에. 선선하게. 베란다에서 겨울을 보낸다. 섭씨 3도 이상에서 월동한다.

목질화가 되어가는 2년차 모습. 2021.

장마철에는 꽃이 안피는데 이 때 줄기의 길이를 1/3정도 잘라주고 반그늘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휴면 시킨다. 꽃이 지면 꽃대를 잘라주는게 좋다. 나는 가지치기를 과할 정도로 여러번 했다. 과습에 주의. 번식은 여름에 개화하지 않은 싹을 잘라 삽목(꺽꽂이)한다는데 몇번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27, Feb. 2021

다시 꽃망울이 맺혔고

Mar 22, 2021

예쁘게 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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