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꼴라 키우기 -파종부터 수확

작년 냉동실에 얼려둔 루꼴라 씨앗을 조금 늦은 5월 중순에 베란다 화분에 파종하였다. 작년 경험을 토대로 물에서 싹 틔우고 솎아 내고 다 생략했다. 그냥 눈에 보이는 아주 작은 씨앗을 최대한 하나씩 집어서 심었다. 옮겨 심지 않기로 하고 중간에 흙만 몇차례 추가 하였다. 흙은 다이소에서 샀다. 7월 11일. 약 두달만에 두번째 수확을 했다.

세 포트 정도 심어서 수확량이 많지는 않지만 베이비 채소에 섞어서 먹으면 좋다. 내년에는 파종을 일찍해서 더 잘 먹어볼 참이다.


재배 환경 정리

빛: 너무 너무 더울 때는 살짝 그늘이 좋고, 그 외의 계절에는 직사광 선호. 더위를 싫어한다.

흙: 물빠짐이 좋은 pH 6.0-7.0 약알칼리성 흙

물: 부족하지 않게 줄것. 물을 잘 줘야 잘 자란다.

온도: 7.5- 18도 정도 선호. 열기에 약함